포스트 코로나 준비, 20kg 감량 다이어트 성공의 기록 - 4. 마치며

January 23, 2022


마치며

목표 체중 달성이 다이어트의 끝이 아니라고한다.

‘몸의 항상성’이라는게 있는데, 원래 몸 상태로 돌아가려는 관성같은거라고 한다. 다이어트로 몸이 변한 경우, 다이어트 이전의 몸으로 돌아가려는 관성이 생기는데 이게 없어지는데 6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. 즉, 다이어트된 몸을 내 몸으로 인식하는데 6개월이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. 이 말은 유지어터 생활을 최소한 6개월은 해야한다는 것이다.

다이어트 기간내내 유지어터의 삶을 고민했었다. 어떻게 먹고, 운동해야 평생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했다.

현재 유지어터로서 4개월차에 접어들었다. 그리고 다이어트 기간동안 계획한대로 유지어터 생활을 하고 있다.


유지어터로서의 생활

  • 운동은 주 5회로 줄였다. 주 4회까지는 줄일 생각이고, 강도를 좀 더 줄이더라도 주 4회 운동 횟수는 가능한 평생 이어나갈 생각이다.
    • 유산소: 자전거 1시간 또는 걷기 1.5~2시간
    • 근력: 푸쉬업(20회x5세트), 크런치(20회x5세트), 레그레이즈(20회x5세트)
  • 식단은 하루 1900kcal 정도 섭취하고 있다.
    • 단백질 위주로 먹는다.
    • 치팅은 한달에 한두번 정도하는데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. (식탐이 줄었다)


약 4개월 남짓의 기간동안 힘들때도 많았고, 포기하고 싶을때도 많았다. 히지만, 심적으로 힘든 시기는 시작 후 1달정도 기간이었던것 같다. 몸에 변화가 생기면서 심적으로 힘든건많이 줄었다. 오히려 감량이나 운동량에 대한 욕심이 가장큰 방해요소였던 것 같다. 결국 다이어트에 가장 중요한건 멘탈관리인것 같다. 다이어트 정체기를 받아들일 준비하기, 운동안할 핑계찾지말기 등등…

다시 이 글을 볼일은 없길 바라지만, 혹시 보게 되더라고 반드시 성공하길 바라며…